롯데몰 수원점 가는길 알아볼게요

오늘은 작년에 오픈한 수원역에 있는 롯데몰에 가는방법을 알아볼텐데요.

이글을 보신분들은 그냥 가면 되지..수원역에서 거길 왜 못가느냐고 할수가 있겠지만

수원역 특성상 전철역에서 내리면 빠져나가는 출구가 한정적이라서 애경백화점 내에 있는 관계로

다른 백화점으로 가는 방향을 전혀 알수가 없답니다.  찾기도 쉽지가 않구요.

전철역이나 기차를 이용하려면 애경백화점을 반드시 가야만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길을 찾는데 고생하시는 롯데몰 수원점 가는길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한번 찾으면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미로처럼 되어있는 수원역 때문에 찾기가 쉽지가 않아요.

특히나 AK백화점 안에서 찾을순 없습니다. 가는길이 없으니까요.

전철역에서 교통카드를 체크하고 바로 수원역 광장이나 2층 기차를 탈수 있는 대합실로 가셔야합니다.

그게 아니고 AK로 들어가시면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물론 다른 층에서 대합실로 갈순 있지만

더 헷갈려서요. 아예 바로 2층에 있는 대합실로 가는게 최선의 길입니다.

 

 

 

요건 2층 대합실 사진인데요.

기차를 타거나 전철을 바로 탈수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곳이랍니다.

이곳의 정문 입구 완전 반대쪽에는 나가는곳이 있는데요

 

 

 

지도를 보시면 조금더 이해가 빠르실듯 해서 첨부합니다.

 

 

 

나가는곳 출구가 3번 평동 방면과

2번 호매실동 ,서둔동 방면, 센트라우스방면, 서평초등학교 방면이 보일겁니다.

이곳은 애경 백화점 주차장 가는길이랍니다.

 

 

 

우선 최선의 빠른길은 바로 2번 출구 쪽인데요.

계단을 이용해서 나가는 길이라서 비좁긴하지만 이게 빠르답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데리고 유모차를 이용하시거나 노약자분들을 모시고 가는분들은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이쪽길을 추천합니다.

 

 

 

2번 출구 나가는쪽이 바로 보이는데요.

약 20미터 정도 걸으면 위에 보이는 노란 이정표가 보입니다.

호매실동 서둔동방면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표지판을 보시고 바로 왼쪽으로 턴을 하면 계단이 나오는데요.

 

 

 

그 계단을 2층 내려가면 이렇게 롯데몰 가는길이 화살표가 엄청나게 크게 보인답니다.

나중에 수원역 환승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조감도 상으로는 정말 멋지네요.ㅎㅎ

교통혼잡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표지판을 따라서 30미터 가다 보면 바로 롯데몰이 보이는데요.

공사장을 지나서 가는길이라서 왠지좀 뭔가 어색하네요.

최고급 백화점을 가는데 공사판을 지나고 주차장을 지나고 험난한 계단길을 내려와야하는..

전국에 이렇게 백화점을 가는곳이 있을까요?^^

 

 

 

정말 크죠..

전국에 2번째로 지었다는 롯데몰 봅합단지 입니다.

이곳에는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수원점이 이정도 규모라는게 보고도 놀랍네요.

수원이 소비층이 두터운 모양입니다. 대기업이 이렇게 어마무시한 땅에 비싼 투자를 했으니 말이죠..

 

 

앞에 보이는 육교는 다 만들어 졌는데요.

여기 롯데몰 수원점 공사전 부터 애경백화점 측과 협의를 한다고 했었는데

문제는 아직도 협의가 제대로 되지가 않아서 말 그래도 육교만 덩그라니 있는 상황인데요.

바로 연결되면 수원역에서 바로 롯데몰로 갈수가 있기 때문에

애경 백화점은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기는 합니다. 그러니 아직도 몇년이 지나도 단절이 되어있겠죠.

 

 

 

한참을 돌고 돌아서 드디어 롯데몰 수원점 에 왔답니다.

입구를 정면에서가 아닌 측면에서 들어가기 때문에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정면은 반대쪽이나 그 쪽은 많이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호매실동 사람들이 아니라면

별로 오가는 사람이 없어요.

 

 

 

하지만 안에 들어오자마자 그 규모에 입이 떡!!!

 

한번 와본사람들은 애경백화점에 안간다고들 하네요.

사실 이곳은 젊은이들 타겟층이 많아서 여기서 하루종일 놀아도 끝이 안난답니다.

영화관도있구요. 마트부터 다양한 프랜차이즈 식당들까지..

이미 맛집도 생겨나서 줄선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롯데몰 입구에 들어오시면 바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몰로 가는길로 나뉘어 지는데요.

왼편이 백화점 가는길이랍니다.

 

 

 

요긴 롯데백화점 인데요.

직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네요.

이번주가 구정이라서 다들 준비를 많이 하는듯하죠.^^

설 선물들이 곳곳에 있네요. 세일도 많이하구요.

 

 

 

바닥부터 천장 주변 인테리어까지 정말 세심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기존에 수원에 있던 쇼핑몰과는 정말 차원이 다르답니다.

최고급 쇼핑단지가 수원에 있다니 고맙기도 하구요.

 

 

 

 

오늘은 롯데몰 수원점 가는길을 수원역에서 설명해드렸는데요.

전철이나 기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사전에 꼭 알고 오셔야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역시 이곳은 주차예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것도 염두해 두셔야되구요.

 

분당선이나 1호선을 이용하셔서 수원역에 내리셨다면 바로 수원역광장쪽이나

지하 1층에 있는 AK백화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수원역 대합실로 가셔야합니다.

그래야만 갈수가 있어요. 다른 길은 없습니다.

대합실로 가셨다면 2번 출구를 이용해서 20미터 정도 가신후 계단을 통해서 1층으로 내려가시면

거기서 30미터 정도 걸어가시면 롯데몰에 도착합니다.

 

롯데몰 수원점은 오픈하기전부터 오랫동안 공사를 했는데요. 고가도 새로 만들구요.

하지만 아직도 육교가 수원역과 개통이 안됐다는건 솔직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공사기간이 몇년은 되었을텐데..가는 통로없이 이렇게 대규모 쇼핑단지가 오픈한다는게 이해가 되질않네요.

전철역을 필수로 이용해야하는 수원역 특성상 출구를 통해서 어디에서든

롯데몰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지 않는것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소비자들은 새로 생긴곳을 가고싶어하고 구매를 하고 싶어합니다.

기존에 수원시와 이권관계가 있다고해서 시민들이 알아서 찾아가라는식은 시민들의 입장에선

정말 불편합니다. 조속히 합의점을 찾아서 육교를 개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