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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후기 동수원 cgv에서 봄

메트라프 2015. 1. 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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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1970 후기 동수원 cgv 에서 봄

 

간만에 남자들끼리 모여서 할게 없어서 저녁에 수원 동수원 cgv 에서 영화를 봤는데요.

아무래도 남자들끼리 본거라서 남성미 물씬 풍기는 포스터은 강남 1970 을 봤답니다.

친구 영화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영화 내용은 조금 달랐어요.

그래도 건달이라는건 별반 차이가 없는듯..

영화 시간이 제법 길더라구요. 2시간 30분이 조금 안되는 시간 이였는데요.

워낙에 폭력적이고 선정적인(야한?) 장면이 많아서 좀 지루함까지 느낀 시간이였답니다.

물론 영화라는게 보는 사람이나 등장인물에 따라서 좋다거나 재미가 없다거나를 느끼는 거라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추천하는 영화는 아닌거 같아요.

김래원 보다는 이민호의 연기 변신이 멋지게 보이더라구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와 비열한 거리로 유명한 감독인 유하 감독의 작품인데요.

싸움 장면은 정말 잘찍었어요.

 

강남 1970 은 지난 1970 년 논밭이였던 강남이

막 개발되던때, 이 강남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는데요.

영화 장면의 곳곳에서 예전 배경들이 많이 나온답니다.

 

아직도 귓가에 제3한강교 노래가 기억이 남네요.

혜은이 인가요? 그분이 부른 그 노래..

경부고속도로가 막 만들어진 그때쯤 나온노래인거 같아요.

 

 

 

말죽거리 잔혹사 와 비열한 거리 보다 훨씬더 큰 스케일의 이 영화는

이민호와 김래원의 캐스팅으로도 사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민호의 영화라서 정말 요즘 핫하잖아요.^^

 

강남 1970 은 어린 시절 고아로 자라서

친형제처럼 살갑게 지내던 종대와 용기

작은 판잣집 마저 부서지면서 그 두사람의 운명은 갈라지기 시작하는데요.

 

 

 

헐값이 땅이 비싼 가격에 팔리자 , 점점 욕망을 키워가는 종대

성공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백용기

욕망의 눈이 멀어 본래의 모습마저 잃어가며 돌이킬수 업는 건달의 길을 가는데요.

 

1970년대 강남땅 개발을 놓고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

남자들의 진한 싸움을 볼수가 있답니다.

 

 

 

잔인한 영화가 좋은 영화라는 건 아니지만

이 영화는 간만에 보는 한국 영화의 잔인한 싸움씬을 많이 보는거 같아요.

물론 19금 장면도 많이 나와서 커플들은 어쩔줄 몰라하는..

물론 둘이 좋아서가 아니라 돈에 연관된... 야한 장면들.

 

부드러운 미소와 매너있는 남자로 알려진 이민호의 화끈한 액션연기를

상상하며 보셨던 분들은 조금 과격한 장면과 선정성에 좀 놀라셨을거에요.

그래도 영화는 영화니 .... 좋은 쪽으로 봐주셨으면.^^

 

 

 

또한 영화 강남 1970을 통해서 첫 스크린 도전을 한 걸그룹 AOA  설현이

100만 관객을 돌파해 사뿐사뿐  춤을춰서 온라인에 나왔었는데요.

설현의 연기도 그리 오래 나오진 안았지만 인상적이였답니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강남은

앞으로 몇명의 관객을 모을지 벌써 부터 기대가 큰데요.^^

 

 

 

포스터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영화중에 김래원의 노출신이 나오는데요.

물론 야하게 나오죠.ㅎㅎ 복근이 살아 숨쉬는듯..

하지만 살을 빼서 그런지..좀 늙어보이는듯하기도 하네요.

 

이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서 다른 영화보다는 관객을 많이 모을수 는 없을듯한데요.

그래도 이민호의 힘이 있으니.^^

 

 

 

이 영화에 나오는 여배우중에 또다른 핫한 배우인 이연두 씨가 나오는데요.

이분은 베드신의 주인공이랍니다.

노출 연기가 부담스러웠을텐데...

 

용기와 소정이의 관계를 위해서 필요한 장면이라 고민은 하지 않았다고합니다.

용기는 김래원의 극중 인물인데요. 베드신이 정말 적나라한.

 

 

 

실제로 봤다는걸 증명해줘야 요즘 믿어 주는 세상이라서.^^

남자 셋이서 저녁에 봤답니다.

동수원 CGV 에서 봤는데요. 음 뭐랄까..

영화보면서 대충 결말을 알수 있는 영화?

굳이 액션장면을 너무 많이 삽입하지 않았나.. 비오는날 굳이 야외에서 칼들고 싸워야하나..

이런 약간은 억지스런 폭력장면이 많은게좀...

 

하지만 1970년대 강남의 땅들이 지금 이렇게 발전한 뒷배경을 알수가 있어서

또다른 재미를 줬다는점에서는 색다른 시도였다고 보고

잼있게 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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